벽타일 철거 및 타일시공
화장실 마감재 하자보수
실내에 있는 화장실 타일도
들떠 탈락하거나 금이 가는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욕실 벽타일 들뜸 하자는
보통 준공된 지 4년 전후의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데요.
타일 재질 특성상 키 높이보다
높이 있는 경우 탈락하면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하게 수리해야 합니다.
특히 분양아파트는 무상으로
하자보수를 해주는 시기가
있으며, 시공사마다 다르기에
이를 잘 알아두시는 게 좋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파트로
벽타일 철거 및 타일시공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욕실 벽면에 부착된 타일이
들뜨고 부분부분 크랙이 생겨
당사에 공사를 의뢰하셨습니다.
샤워기 거치대와 수건걸이가
있는 두면의 상태가 불량이라
교체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벽타일 철거 및 타일시공으로
기본 면을 드러내 보니 일명
떠발이 시공이 되어있었어요.
이번 현장은 상단에 위치한
벽타일이 전부 떠 있는 상태로,
접착 자체가 불량이라 나중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흔히 떡밥이라 부르는 시멘트
접착제가 타일과 함께 붙어서
한장의 무게가 꽤 나갔는데,
통째로 떨어지는 상황은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전반적인
철거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벽타일 철거 및 타일시공
작업 전에는 언제나 그렇듯
철저한 보양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이 거주하는 곳이기에
공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먼지나 분진을 최소화합니다.
압착 떠발이 불량 시공의 경우
흔하지 않은 하자 사례인데,
준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동일한
타일을 소유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벽타일 철거 및 타일시공
현장에는 석고 벽면으로 되어
있어서 에폭시로 시공했습니다.
석재용 에폭시는 강력한 강질을
가진 접착제로, 시공만 잘하면
대형 타일도 단단히 부착됩니다.
타일과 떡밥 간격이 깊었기에
그대로 마감재를 부착해 나가면
단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어요.
평탄 클립을 사용하여 바탕을
꼼꼼히 잡아가며 시공합니다.
해당 위치는 주로 샤워하는
공간으로, 물 튐이 많기 때문에
화장실 마감재 들뜸 공사를
더욱 꼼꼼히 진행하였는데요.
줄눈에 빈틈이 있다면 습기가
내부로 흡수되어 마감재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기 때문에
재료를 아낌없이 넣었습니다.
수건걸이가 있던 바탕면은
문제가 되었던 상단 부분만
벽타일 철거 및 타일시공을
했으며, 기존의 타일과 비슷한
색상과 크기로 부착했습니다.
샤워기 거치대 역시 충분한
양생 시간을 갖고 기존에 있던
위치에 달아드렸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만 철거 후
부분보수가 진행되었기에
합리적인 가격이라 고객님도
한시름 놓았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정리 정돈이 마무리되면
습기가 들어갈 수 있는 모서리
부분까지 실리콘으로 막아
최종적으로 점검하게 됩니다.
큰 이색이 없었고, 오히려
기존 타일보다 더욱 화사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타일삼촌은 의뢰인이 원하는
예산 내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시공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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