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벽 들뜸 전체철거 후
타일 떠붙임/떠발이 시공
타일처럼 무겁고 날카로운
마감재가 떨어지면 마룻바닥
또는 거울, 유리 등에 또 다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가끔 집에서 무언가가 터지는
"빡!" 소리가 들린다면 타일을
가장 먼저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급격하게
온도가 떨어지고 내부와 외부의
습도 및 온도 차이가 심해지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오늘 욕실벽 들뜸 전체철거로
한 아파트에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두 들떠있어서
부분 교체가 불가능했는데요.
최대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하자보수하기 위해 기존의
액세서리는 재사용하기로
고객님과 상담을 마쳤습니다.
벽면 타일에 들뜸이 생겼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가장 먼저
줄눈에서 티가 나게 됩니다.
줄눈은 외부 습기를 차단하는
역할은 물론이고, 각 타일을
하나로 붙잡는 기능도 합니다.
따라서 특정한 부분의 줄눈이
떨어지고 있다면 하자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벽에서 분리된 경우 노크하듯
두드려보면 빈 소리가 납니다.
잘 붙어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소리가 나기에 비전문가라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욕실벽 들뜸 전체철거하면
분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집안 전체 꼼꼼히 보양합니다.
욕실벽 들뜸 전체철거 현장은
3층의 빌라였는데, 아무래도
폐기물이 많이 나오기에
사다리차를 이용하여 조각들을
정리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총 2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최대한 이웃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철거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이곳은 전체철거한 후
떠붙임, 일명 떠발이라고 하는
타일 시공법을 적용했습니다.
덧방의 경우 본드를 이용해서
기존의 벽면에 덮어주면서
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떠붙임은 몰탈을 이용해
붙여주게 되는데, 덧방보다
다소 어려운 시공 방법입니다.
타일 떠붙임 시공을 위해
벽면을 깨끗이 정리했습니다.
본드를 이용하는 덧방에서는
위치를 잘못 잡더라도 망치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떠붙임은 옮길 경우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서
떨어지는 하자가 발생할 수
있기에 재사용이 불가합니다.
가로, 세로 레벨기를 사용해
높이와 두께 모두 일정하게
작업을 이어 나갑니다.
몰탈을 부착면에 직접 올리는
타일 떠붙임 시공 특성상
물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부착해야 하죠.
그래서 작업자의 경력이나
기술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타일을 부착할 땐 평탄클립을
사용하는데, 이는 줄눈 간격과
면을 평평하게 맞춰줍니다.
양생 후에는 타일 사이사이
줄눈을 꼼꼼히 넣어줍니다.
합리적인 시공을 위해 바닥은
작업하지 않았는데, 패턴 있는
바닥과도 잘 어울리네요.
탈거했던 도기 및 액세서리
재설치 후 현장 마무리합니다.
타일 떠붙임 시공과 덧방은
무엇이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장소와 환경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타일삼촌은 각 현장에 맞는
시공을 도와드리고 있으므로
언제든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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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계산서발행 가능
(부가세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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