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조 타일 의미와 장점
인테리어 공사를 앞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감재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만큼 마감재는 시공의 골조나 구조와 별개로 공간의 아름다움과 느낌을 좌우하는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공간의 용도와 사용자 취향에 맞게 하기 위해서는 마감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여러 마감재 중 최근 많이 찾는 테라조 타일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테라조 타일 의미와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라조 타일이라는 말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다면 사실 들어보기 어려운 명칭입니다. 타일은 여러 공간에 마감재로 사용되는데 이런 타일의 종류 중에서도 테라조는 조금은 독특한 생김새를 갖고 있습니다.
테라조는 시멘트와 작은 대리석 조각들을 모아 섞어 만든 것으로 인조 대리석의 한 종류입니다. 테라조 제작에는 대리석 외에 화강암을 부숴서 만든 소재, 안료도 사용되는데 성형과 경화 과정을 걸쳐 표면까지 연마해서 광택을 냅니다.
다른 타일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시공되는 곳은 대부분 벽체나 바닥 면이며 내수성이 강하여 욕실이나 발코니, 주방 등에 주로 많이 쓰입니다.

테라조 타일은 일반적으로 균일한 모양과 무늬를 갖는 다른 타일과 달리 장마다 각기 다른 느낌과 색감,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있어서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꾸미기 좋습니다.
테라조의 유래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말로 우리가 흔히 아는 테라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수백 년 전 이탈리아의 베니스 노동자들은 쓸모없는 대리석 조각을 흙과 섞어서 바닥 공사에 활용했는데 이런 시공법이 지금의 테라조의 시초입니다.
비싼 대리석을 노동자들이 사용하기는 어렵고 대리석 공정에 종사하던 노동자가 자투리만 모아서 아쉬운 대로 만든 시공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시공한 바닥 표면이 거칠었으나 손 돌로 표면을 다듬어 매끄럽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공간을 너무 무겁고 딱딱한 느낌으로 시공하는 것을 지양하는 분위기입니다. 개성 넘치고 다양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테라조 타일은 이런 시대적인 변화에 맞춰 다양한 공간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물론이고 창의력 개발의 보고인 학교, 학원에서도 사용됩니다. 지하철역이나 은행, 병원과 같은 공간에서도 테라조 형식의 인테리어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테라조 타일은 어디에 써도 무방할 정도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그만큼 마모가 적어서 관리 역시 용이합니다. 나름 유연한 측면도 있어서 휨 강도가 좋고 앞서 언급했듯이 다채로운 색감과 불규칙한 패턴으로 단조롭지 않은 인테리어가 가능합니다.
가공은 반대로 쉬워서 시공이 용이하고 미끄럼 방지 효과까지 있어서 여러 공간에 쓰기 좋습니다. 기후나 온도에도 민감하지 않으며 화재에도 강하여 인테리어 마감재로 쓰기에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테라조 타일 의미와 장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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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하면서 질리지 않는 인테리어 마감재를 찾아보고 있다면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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